Cebu : 군것질 + 맛

이 초콜릿은 가격이 좀 싸서 한번 사봤는데, 포장지부터 맛까지 참 가격만큼의 가치를 한다. 싸다고 막 사면 안된다. 

 내가 먹어본 맛은 초코랑 치즈맛. 초코보다 치즈맛이 더 맛있다.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먹는 그 맛.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렛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왜 샀는지. 그냥 먹을만 한 초콜릿.

보홀 특산품! 보홀에서만 파는건줄 알고 잔뜩 사왔는데, 세부에서도 판다. 초콜릿힐 모양과 같은 키세스!

 탕고는 커드베리와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던 초콜릿. 이걸 조금 나중에야 알게 되서 얼마나 슬펐는지. 
한국 올때 잔뜩 사왔었는데, 캐나다 올때 하나도 안들고 왔다. 아마 지금 집에 돌아가면 하나도 없겠지ㅜㅜ

 나의 아침식사 퍼지바! 종류가 7~8개는 되는 것 같은데, 한번 실험정신 발동해서 온갖 종류 다든 거 샀다가 피봤다. 
퍼지바는 이 둘이 제일 문안한데, 그래도 초콜릿 맛이 더 맛있다. 


사진은 없지만 내가 좋아했던 군것질 목록.

1. 제일 좋아했던 커드베리 초콜릿. 맛이 다양한데 밀크초콜릿이 제일 맛있다. 이건 필리핀 말고 미국, 캐나다에서도 판다. 아마 미국 브랜드인듯. 

2. 제일 좋아했던 과자 스펀지. 초콜릿과 치즈맛이 있는데 나는 초콜릿밖에 못먹어봤는데 친구들말로는 치즈맛도 맛있다고. 

3. 아이얄라와 sm 입구에 있던 빵집의 식빵. 먹어봤던 식빵중에 제일 맛있다. 식빵이 다 식빵이겠지 했는데 식빵도 맛이 다르더라. 

 이외에도 크래커와 감자칩, 말린망고! 맛있는거 정말 많고 사진도 다 찍어뒀던 거 같은데 찾아보니 겨우 이것밖에 안나오네. 요즘따라 필리핀이 너무 다시 가고 싶다. 


- + 콩

한밤중에 자극 제대로 받았다. 내가 여기 온거 후회할 뻔 까지 같으니까. 누구 탓 못한다 내 탓이 맞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분명 이건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될것이다. 그리고 내 결정, 내 시간, 우리 가족의 지지 이 모든 것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자, 마지막에 이것들을 놓치지 말자. 초심 잃지 말라고, 더 열심히 하라고 알려준거다. 인생은 길다, 아직 나의 미라톤은 초반부! 어쩜 시작도 안했다. 기초 체력을 쌓는 중!!

한번의 실패 + 콩

야구는 7할을 실패해도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스포츠다. 그래서 좋았다. 9회 말 2아웃의 역전 홈런 같은 극적인 순간만을 원하는 건 아니다.

볼넷, 일루타 안되면 몸의 맞는 볼이라도. 하나씩 하다보면 내게도 홈런의 짜릿함을 느낄 순간이 오겠지.

돌아가기도 전 벌써 한번의 실패를 맛봤지만 이제 겨우 한번. 사실 조금 느슨해져있었는데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긴장속에 살아야지.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도대체 내가 뭘 하고 있던건지. 내일은 다시 라디오를 듣기 시작해야지, 그리고 먼저 가서 선생님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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